네이버 블로그 수익 VS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 2 (애드핏, 애드센스, 애드포스트)
네이버 블로그
블로그 수익은 하루 방문자 수에서 나온다. 네이버 블로그는 국내 최대 검색 엔진인 네이버가 밀어주는 만큼 조회수가 기본적으로 잘 나온다. 본인은 글쓰기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면 너무나 쉽게 하루 방문자 1000 ~ 2000명 정도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방문자수를 수익으로 연결하기가 어떤 사람에게는 쉬울 수도 어떤 사람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울 수도 있다.
본인 블로그 종류에 맞는 광고가 따라오기 때문에 광고의 단가가 높으면 방문자 수가 상대적으로 낮더라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광고의 단가가 낮다면 많은 방문자 수를 보유하였지만 블로그 수익은 형편없을 수도 있다.
네이버 블로거들은 대부분이 외주 광고를 비롯 각종 수익 라인을 만들기 때문에 본인의 성격이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것보다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라면 네이버 블로그는 맞지 않는 옷일 수 있다. 반면에 본인이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한 달에 1000만 원이 넘는 수익금도 가져갈 수 있다.
네이버 블로그 수익구조
네이버 블로그를 한다는 것은 인스타 그램을 하는 것과 같다. 인스타그램에는 예쁜 사진을 올리면 사람이 몰린다. 그리고 팔로워 숫자에 따라 광고 업체에서 금액을 책정하고 해당 상품을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면 수익이 생긴다.
네이버 블로그는 글을 잘 쓰는 사람에게 조회수가 몰리게 되고 이를 이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 애드포스트
- 외주 광고
- 추천인
- 책
애드포스트를 통해 얻는 수익과 외주 광고 외에도 네이버 블로그는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는 장점을 활용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 그중 가장 추천하는 것은 추천인 제도다. 흔히 어플이나 특정 사이트에 가입할 때 추천인을 입력하면 추천인과 본인에게 추가 포인트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어플 가입절차나 가입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글을 포스팅하고 추천인 코드를 기입해둠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본인을 추천인으로 써준다면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나는 얼마 전 K뱅크에서 진행한 이벤트에서 추천인에게 5000원 포인트를 주는 이벤트를 봤는데 해당 블로거는 월 450만 원의 수익을 가져갔다.
티스토리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의 핵심은 애드센스다. 구글에서 게재하는 광고를 이용하는 것인데 흔히 유튜브를 볼 때 나오는 광고와 같다. 수익도 다른 광고에 비해서 단가가 높게 책정된다. 하지만 그만큼 애드센스 광고에 승인되는 것은 쉽지 않다. 애드 고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불합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인터넷상에는 애드센스 승인되는 방법에 대한 루머가 엄청나게 퍼져있지만 전부 믿지 않아도 된다. 말 그대로 루머이기 때문이다. 나는 첫 애드센스 승인하는데 1달 정도 걸렸다. 글 5개 정도 올리고 시험 삼아 승인 시도를 해봤는데 바로 승인됐다. 글을 많이 쓰는 것보다는 어떤 글을 쓰느냐, 그리고 규정에 맞게 쓰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티스토리 블로그 수익
티스토리 블로그는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여러 가지 글을 써야 한다. 글의 숫자는 1000자 내외로 너무 길지도 너무 짧지도 않아야 한다. 사진은 많이 첨부되지 않는 게 좋다. 한국은 인터넷이 빠르지만 해외에서는 인터넷이 느린 지역도 있기 때문에 사진이 많은 글은 로딩 속도가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이런 블로그를 구글은 좋아하지 않는다.
애드센스가 승인되고 첫 달 블로그 방문자는 월 2000명이었다. 하루 평균 66명의 방문자가 있었고, 한 달간 광고 클릭수는 28번 수익은 7.44달러로 약 10,000원 정도의 수익이 났다.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 단가는 다른 광고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애드센스 롤 월 수익 300만 원 이상인 사람은 수두룩하게 존재한다.
하지만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에서도 구글에서도 밀어주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처럼 쉽게 방문자를 만들 수 없다. 네이버 상단에 올리기는 불가능에 가깝고 다음 상단에 올라가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사람들은 구글 상단에 올리는 방법을 연구하곤 한다. 구글 상단에 올라갔을 때야 비로소 방문자가 유입되기 시작한다.
어떤 블로그를 시작하던지 지켜야 할 것은 한 블로그에 여러 가지 주제를 올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내가 요리도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고 IT관련도 좋다고 해서 다 올리게 된다면 블로그에 몰리는 트래픽은 줄어들게 된다. AI가 원하는 블로거가 돼야 하고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고 싶다면 블로그를 여러 개 만들어서 따로따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